인터넷에서 이 놈을 보고 작고 이뻐서 무작정 네이버지도에서 가까운 샾 찾아 방문했습니다.
몇번 만져보니 작은 저의 손에 딱 들어와서 별 고민이 되지 않더군요.
분해에 관한 설명듣고 가스와 비비탄 좀 추가로 사서 돌아왔습니다.
군시절 개인화기였던 K5와 분해가 비슷하고 사장님이 워낙 잘 설명해주셔서 쉽게 분해조립이 되더라구요.
집안에서 몇번 쏴보다가 등짝 맞고는 좀 참았습니다.
그리고 8월 연휴기간동안 시골 어머니댁에 가있는 동안 마당에서 열심히 쏴봤어요.
쏴보니 바람이 좀 불었음에도 예상보다 잘맞아서 신기했습니다.
군인인 사촌여동생이 에어소프트건을 처음 쏴봤다는데 진짜 총 쏘는 느낌 난다며 자신도 하나 사고 싶어하더군요.
그래서 압구정역에 가면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이 친구 진심이던데 혹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하고,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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