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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에어콕킹 핸드건만 만지면서 놀다가 처음으로 가스식 핸드건을 사봤습니다. 기존 에어콕킹 글록 같은 경우에는 기껏해야 3세대 모델을 접해본게 전부였는데, 그런 3세대만 만지다가 최신모델인 5세대을 만지니 차이점들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가장 좋았던 졈은 그립이었습니다. 기존 모델들의 경우 그립에 중간중간 턱이 존재했는데, 5세대에 들어서서는 과감히 삭제되면서 걸리적거리지 않아 그립의 자유도가 한결 높아진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스토퍼가 양쪽으로 설계된 점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기존 모델들에 비해 사용자들의 대한 배려심을 한층 높였다 할 수 있겠습니다. 가스건 제품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품질은 만족하는 편입니다. 좀더 만져봐야 알겠지만 현재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부 슬라이드와 하부 프레임간 유격이 존재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크게 눈에 띄는건 아닌지라 개인적으로는 눈감아줄만한 문제지만, 그래도 추후에 vfc에서 개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