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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좀 고만 쏴라. 박스 갈기갈기 찢어질때 까지 쏘네, 당신 파괴본능있냐. 이렇게 폭력적인 남자인줄 몰랐다. 

그리고 너무 많이 쏴서 박스먼지 날린다 비비탄 굴러다닌다. 내가 밟고 얼마나 아팠는지 아냐? 청소는 하고 쏘냐?

내가 어릴적 동생에게 비비탄총으로 맞아서 트라우마 있다. 그 트라우마 이제 당신이 나게 해줄까? 어디다 쏴줄까? 엉??

계속 이러면 다 내다버릴거야!!

이런말 더 이상 들을 필요 없습니다.

젤에 잘 맞으면 거의다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굴러떨어지면 받침대가 다 모아주니 정말 편하고 깨끗합니다.

좀 튀어나가도 그물망이 어지간한건 다 잡아줍니다. 

다만 테두리 맞으면 비비탄이 멀리 튕겨나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튕겨나간거 들키면 또 잔소리가 폭발할겁니다. 하지만 오히려 집중의 기회로 삼으면 실력이 더 빨리 늘어날지도 모르니 한발한벌 집중해서!

집이 작아 최대한 길게 대각선을 최대한 이요해서 쏘면 8m 정도가 가능합니다.

더 가까이서 쏘는건 비추에요. 

fc 킴버 1911과 글록19x로 쐈을때는(거리 8m 정도) 이 친구들의 파워가 유별난지는 몰라도 가끔 젤리판 뒷면의 표적지에 상처가 생깁니다. 

거리를 벌리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현재의 저는 불가능하니 그 친구들은 야외에서만 쏘는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혹 테두리라도 맞으면 이 비비탄은 영영 못찾을 곳으로 굴러갑니다. 등짝에 불나는 수가 있어요.

8m 거리에서는 물론 표적의 디스플레이가 전혀 안보입니다. 하지만 소리는 들리니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대부분 혼자 쏘기 때문에 게임은을 그닥 하지 않아 게임의 질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점수만 매겨도 박스표적에 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