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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혹은 반정부군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건가요? AK-47에 대한 리뷰가 아직 없네요.

저도 공산당은 싫지만, AK는 안 싫으네요.

주로 GBB를 위주로 사용을 해 오다.. 마루이 카피품 아카데미 MP5 전동건 이후로 처음으로 전동건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사실 아무리 장난감이지만, 전동건 발사될 때 나는 그 특유의 쓩쓩하는 발사음이 귀에 거슬렸거든요.

물론 마루이 AK-47(c타입) 역시 그런 발사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완성도와 외관에서 느껴지는 “나 부터가 진짜 AK야!”라고 말하는 듯한 고전미까지.. 권총손잡이며 총열덮개가 플라스틱인데도 불구하고 타사 ak의 나무 느낌보다 좋은 건 왠일!

그런데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처음 구입 후에 3탄창을 쓰고 나서 바로 무반응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배터리와 총을 한번씩 들고 매장을 방문하였는데, 대표님이 손수 살펴보시기도 하고.. 결국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 또 한 번 무반응 증상이 나타났는데.. 다행히.. 실장님이 지난 번 알려주신대로 트리거를 당긴 상태에서 장전 스위치를 누르니 멀쩡해 졌습니다. 이런 우여곡절로 이제야 후기 남기게 됐습니다.

초기 고장에도 친절하게 응대를 잘 해주셔서 매장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졌습니다. 전동건을 사용해보니.. 역시 비비탄을 참 헤프게 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