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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빨리,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

마루이 PX4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디자인이 이쁘장해서 ㅎㅎ 상호보완으로 좀 택티컬한 디자인도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아무래도 기종을 추가하는거라, 디자인 성격이 좀 반대되는 모델을 한정해서 찾아보니 딱 이모델이 눈에 띄더라구요.

마루이에서 잘 없는 거 같은 탄색 투톤에 소음기까지 있고.. 또 성능이 마루이 GBB 핸드건 중에서 원톱을 찍는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

구입전 다이어그램이랑 분해법등 숙지하고.. 제품 수령 후, 제품외관을 잘 살펴보았는데.. 남성다운 멋짐이 있네요~

에어코킹건 발터 PPQ를 가지고 있는데.. 디자인상 좀 비슷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같은 독일품종이라 그런지.. ^^;

하부프레임 색의 느낌은 박스아트처럼 짙은 올리브색은 아니고, 좀 밝은 베이지 같은 느낌입니다.

건사이트의 제품설명 사진이 실제품 느낌이 잘 표현된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박스아트색처럼 나오면 더 좋을 듯 한데.. ㅎ

조금 이상한 건 탄창멈치 고정하는 핀이 가운데 구멍이 있어 마치 핀이 빠진것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찾아보니, 부품 2HK45-83 자체가 가운데 비어있는 핀 이더라구요. 실총은 안그런거 같은데 왜 헷갈리게 이렇게 되어 있는지. ㅎ

어쨌든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조정할꺼 조정하고.. (?) 8발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늦은 시간이라 방안에서 짧게 테스트를..

짧은 테스트 느낌은... 슬라이드의 후퇴거리가 엄청 긴거에 비해, PX4보다 소음은 좀더 작은거 같네요. (어제 번개가 하도 쳐서 그런가)

짧은 거리라 아직 집탄성을 테스트 할 순 없었지만, 원하는 위치에 쏘아지니 기능은 문제 없는거 같네요.

소음기를 장착해보고 싶은데, 칼라파트때문에 장착이 안되네요. 나사산보호캡은 칼라파트를 통과해서 장착이 되는데..

소음기가 가볍긴 해서 장착하고 사용해도 배럴에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디자인 상 개인적으로 사용은 하지 않을거라..

그래도 멀쩡한 기능을 못 쓰는 건 좀 그래서 방법은 좀 찾아봐야겠네요.

탄창의 가스주입구도 PX4에 비해 많이 깊어져서 가스주입이 좀더 확실하게 되네요. 더블코킹, 디코킹등 여러 기능도 문제없구요.

계속 테스트를 해보아야겠지만 전체적으로 잘 구입한거라 생각되네요. ^^;

속에 착 붙는 그립감도 좋고, PX4와 완전 다른 디자인으로 기분에 따라 사용을. ㅎ